[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예측불허의 게스트들이 남다른 웃음을 선사했다.
9일 방송한 MBC '뜻밖의 Q'에는 지상렬, 이석훈, 슈퍼주니어 이특, 뉴이스트W JR이 게스트로 출격했다.
이날 '뜻밖의 Q'에는 더욱더 센스 넘치는 이모티콘 퀴즈가 가득했다. JR은 센스있게 윤하의 '비밀번호486'을 맞춰냈고 이특은 분량을 걱정하면서도 프랑스 국기와 수도꼭지를 보고 다비치의 '8282'를 맞춰내는 예능 장인다운 모습이었다.
특히 승관은 이모티콘으로 된 인크레더블의 '오빠차'를 맞춰내며 '뜻밖의 Q' 영재다운 모습이었다. 승관과 이특은 남다른 호흡을 보여줬다. 이특은 비록 문제 틀리더라도 승관의 접근법을 칭찬하기도 했고, 두 사람은 결국 아이유의 '잔소리' 맞췄다. 이모티콘 퀴즈 승자는 이특과 승관이었다.
러블리즈는 문제 정답 '아츄'에 맞춰 깜짝 등장해 무대를 남자 게스트밖에 없는 '뜻밖의 Q'에 상큼함을 더했다.
이모티콘 퀴즈에 이어 아이들이 따라부르는 노래를 듣고 맞추는 것도 승관과 이특이 맹활약해 맞췄다.
문제는 칵스의 메들리를 부르는 부분에서였다. 지상렬이 신현희와 김루트의 '오빠야'를 어려워했다. 이석훈이 1대 1로 밀착해서 가르쳤지만 쉽지 않았다. 결국 자리를 바꾸고 말았다. 랩파트는 '힙합 비둘기' 데프콘으로 바꿨다. 그는 드렁큰 타이거 노래에서 힘들어하는 듯 하지만 이내 완벽한 랩실력으로 성공했다. 이들의 성공 덕분에 시청자들에게 굿즈를 보내줄 수 있게 됐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MBC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