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케치' 정지훈, 강신일 도움으로 풀려났다…이선빈 구출 시작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스케치' 정지훈이 이선빈을 구하겠다고 나섰다.

8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금토드라마 '스케치' 5회에서는 강동수(정지훈 분)에게 거래를 제안하는 문재현(강신일)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유시준(이승준)은 유시현(이선빈)이 납치됐단 말에 바로 달려왔다. 문재현은 유시현이 그린 스케치를 보여주었다. 유시준은 "이 스케치 언제 나온 거냐"라며 "시현이 죽음이 나온 스케치가 나왔는데, 시현이를 현장에 내보냈단 거냐"라며 화를 냈다.

이후 문재현은 강동수에게 "돌려서 말하지 않겠다. 우리에겐 자네가 필요해. 그럼 바로 수갑을 풀어주지. 이 거래는 유 경장을 구하는 데까지다"라고 밝혔다. 용의자는 정일수(박두식)의 친형 정일우(김용희)라고 덧붙였다.

강동수는 "한 가지만 해두자. 유 경장을 구하고 나면 제가 뭘 하든 방해하지 말라"라고 했다. 하지만 문재현은 "민 검사를 죽인 범인 누군지 알아냈나? 만약 자네가 하려는 게 복수라면 그걸 손 놓고 보기만 한다는 약속은 힘들어. 자네가 범죄를 저지른다면 우린 그걸 막을 의무가 있어"라고 밝혔다.

그 시각 유시준은 강동수를 빼내기 위해 오 박사(박성근)를 찾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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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금주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