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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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홈런 4방' 넥센 신재영, KT전 4이닝 5실점 강판

기사입력 2018.06.08 20:03

채정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수원, 채정연 기자] 넥센 히어로즈의 선발 신재영이 홈런 4방을 허용하고 4이닝 5실점 후 강판됐다.

신재영은 8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KT 위즈와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시즌 팀간 6차전에서 선발로 나서 4이닝 6피안타(4홈런) 1사사구 4탈삼진 5실점을 기록했다.

1회 선두타자 강백호에게 솔로포를 허용했다. 로하스를 중견수 뜬공 처리했지만 박경수에게 볼넷, 황재균에게 투런을 내줬다. 윤석민에게 2루타를 맞아 위기가 이어졌지만 오태곤을 삼진, 장성우를 우익수 뜬공으로 돌려세웠다.

2회 오준혁, 박기혁을 연속 땅볼로 잡아낸 신재영은 강백호에게 또 한번 솔로포를 허용했다. 로하스를 삼진으로 솎아내 추가 실점은 없었다. 3회 박경수, 황재균을 삼진 처리했으나 윤석민에게 솔로포를 맞았다. 3회까지 4방의 홈런을 허용한 신재영은 오태곤을 2루수 뜬공 처리해 마무리했다.

4회 장성우를 안타로 내보냈지만, 오준혁의 타구가 1루수 라인드라이브로 더블아웃이 됐다. 박기혁까지 유격수 땅볼로 처리해 실점은 없었다. 5회부터 마운드는 김동준이 맡았다.

lobelia12@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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