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age.xportsnews.com/contents/images/upload/article/2018/0608/1528446946792339.jpg)
[엑스포츠뉴스 이송희 인턴기자] 옥상달빛이 공연 중에 있었던 실수를 고백했다.
8일 방송한 KBS 쿨FM '김승우&장항준의 미스터라디오'에 그룹 옥상달빛이 출연했다.
장항준 DJ는 옥상달빛에게 "공연하다보면 실수 안할 수가 없다. 큰 실수나 작은 실수 등 기억나는 게 있나"고 물었다.
박세진은 한달 전 공연 중에 했던 실수를 떠올렸다. 그는 "제가 노래를 부르면서 피아노를 쳐야하는데, 피아노를 틀렸다. 그 부분이 세상에서 제일 주목받는 부분인데, 실수해서 정말 당황했다"고 고백했다.
실수에 당황한 박세진은 피아노도 치지 못하고 노래만 불렀다고 전하며, "제가 실수한 걸 전부 다 알더라"고 회상했다.
이어 김윤주는 "저는 가사를 잘 잊는 편이다. 지금도 불안해서 가사집을 펴놓았다. 저희 노래는 화음이 많이 나오는데, 제가 틀리면 세진이가 같이 개사를 해줘야한다"고 밝혔다.
그는 박세진을 칭찬하며 "세진이가 개사를 잘해줘서 마음놓고 틀린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두 DJ는 "세진씨가 수습을 담당하냐"고 묻자, 옥상달빛은 "저희는 서로서로 실수를 수습한다"고 답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옥상달빛 인스타그램
이송희 기자 intern0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