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4 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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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안타 1볼넷' 추신수, 23G 연속 출루 행진…팀은 역전패

기사입력 2018.06.08 14:54 / 기사수정 2018.06.08 14:55

이덕행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추신수(25·텍사스 레인저스)가 23경기 연속 출루 행진을 이어갔다.

추신수는 8일(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의 알링턴 글로브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2018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홈경기에 1번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 1볼넷 1득점을 기록했다.

게릿 콜을 상대한 추신수는 첫 타석부터 출루에 성공했다. 풀카운트 승부 끝에 1루를 밟은 추신수는 유릭슨 프로파와 아드리안 벨트레의 연속 안타때 득점까지 성공했다.

3회 말 선두 타자로 나선 추신수는 중전 안타를 때려내며 또다시 출루했지만 후속타 불발로 득점을 기록하지 못했다. 5회에는 삼진으로 물러난 추신수는 7회 2사 1루의 네 번째 타석에서 우중간을 가르는 안타로 진루타를 기록했다. 시즌 18번째 멀티히트.

9회 말에는 삼진으로 물러났다.

7일 3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했던 추신수는 이날 3출루 경기를 완성하며 아쉬움을 씻었다. 23경기 연속 출루에 성공한 추신수의 타율은 0.263에서 0.267까지 올랐다.

한편, 텍사스는 4회 초에만 휴스턴에 3실점하며 2-5로 패배했다.

sports@xportsnews.com / 사진 = ⓒAFPBBNews=news1

이덕행 기자 dh.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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