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TOKIO 야마구치 타츠야에 이어 NEWS 코야마 케이치로가 미성년자와의 음주로 활동 자숙에 나선다.
7일 오리콘 뉴스를 비롯한 일본 매체들은 쟈니스 사무소가 미성년자와의 음주로 물의를 빚은 코야마 케이치로는 활동 자숙, 카토 시게아키에게는 엄중 주의 조치를 내렸다고 밝혔다.
앞서 주간문춘이 두 사람이 참석한 회식자리에서 미성년자인 여성 A씨에게 코야마 케이치로가 술을 권하는 등의 회식 녹취본 등을 공개해 논란이 일었다.
이와 관련해 쟈니스 사무소 측은 두 사람 모두 상대 여성이 미성년자라는 인식이 없었다고 밝혔으나 "미성년자의 동석여부와 관계없이 이러한 행위는 보도 프로그램에 종사하는 사람으로서 엄숙하게 삼가해야 한다"며 "사무소 측에서도 이번 사태를 심각하게 받아들인다"며 최근 거듭된 쟈니스 내 논란에 대해 사과의 뜻을 전했다.
코야마 케이치로는 니혼테레비계열의 저녁 뉴스 메인 앵커로 출연 중이기에 활동 중단이라는 강수를 둔 것으로 보인다.
한편 앞서 쟈니즈는 지난 4월 말 TOKIO 야마구치 타츠야가 여고생 추행혐의로 불구속 입건된 사실이 밝혀져 논란이 일었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공식 사이트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