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19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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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데' BJ 한송이 "본명 밝힐 수 없다...北에서 나 모르면 간첩 "

기사입력 2018.06.07 16:04 / 기사수정 2018.06.07 16:10

황성운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송희 인턴기자] BJ 한송이가 탈북 이유(?)를 공개했다. 

7일 방송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지석진입니다'에 BJ 한송이가 출연했다.

이날 DJ 지석진은 한송이에게 "한송이는 원래 이름인가"라고 물었다. 이에 한송이는 지금 가명을 쓰고 있다고 밝히며, "본명은 말할 수 없다"고 전했다.

그 이유에 대해 한송이는 "북한에서 제 이름을 모르면 간첩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지석진은 '훅 들어온 초대석'에 톱스타가 출연했음을 밝히며 "아이돌 그룹도 다녀갔는데 아이돌 좋아하나"고 묻자, 한송이는 "당연히 좋아한다"고 말했다.

그는 "내가 그분들 때문에 탈북했다. 너무 영광이다"고 말하는 한편, 좋아하는 아이돌로는 워너원의 강다니엘을 꼽아 눈길을 끌었다.

또한 한송이는 "우리 강다니엘 동무 파이팅"이라는 재치있는 답변을 덧붙였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두시의 데이트 인스타그램

황성운 기자 intern0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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