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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그룹 룰라 출신 고영욱이 전자발찌 부착 기간 만료로 위치추적 장치를 해제하고 '자유의 몸'이 된다. 그러나 시간이 흘러도 고영욱을 향한 대중의 시선은 따갑기만 하다.
5일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진 후 각종 포털사이트 및 SNS 등을 통해 네티즌들은 고영욱의 과오를 비난하거나, 향후 방송 복귀에 대한 부정적인 반응의 글을 쏟아내고 있다.
특히 "그래도 방송은 안 나왔으면"(park****), "반성하고 자숙하면서 열심히 사세요"(gmld****), "법은 법이니까 기한 지났으면 됐지. 다만 복귀같은 망상은 집어치우고 자숙과 반성하며 살아가길 바람"(mota****), "정말 반성한다면 방송엔 나오지 마세요"(hmms****) 등의 댓글을 게재, 고영욱이 앞으로 진심어린 반성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반면 또 다른 일부 네티즌들은 "그래도 갱생할 수 있는 기회는 줘야하지 않는가"(ratm****), "이제 다시는 그런 안좋은 일 없이 올바르게 살아가길 바라요"(omk1****), "죗값 치르고 나왔으니 더 이상 악플달지는 맙시다"(maid****)라며 고영욱을 위로하고 응원하기도 했다.
한편 고영욱은 지난 2010년 7월부터 2012년 12월까지 미성년자 3명을 자신의 오피스텔과 승용차 등에서 4차례에 걸쳐 성폭행 및 강제추행한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
이에 재판부는 징역 2년 6월, 신상정보 공개·고지 5년,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 명령 3년을 선고했다.
출소 후 3년이 되는 오는 7월, 고영욱은 전자발찌 장치를 해제한다. 신상정보 공개는 5년 형을 선고 받았기에 2년 뒤인 2020년 종료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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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 기자 wo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