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0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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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륨' 악동뮤지션 수현, DJ 데뷔 소감 "콘서트보다 더 떨려"

기사입력 2018.06.04 20:06

김주애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악동뮤지션 수현이 라디오 DJ 첫 방송 소감을 말했다

악동뮤지션 수현은 4일 KBS 쿨FM '악동뮤지션 수현의 볼륨을 높여요'의 DJ로 첫방송을 시작했다. 

이날 수현은 "예전에 쓴 글을 보거나 예전에 부른 노래를 들으면 창피하다. 그때는 멋있다고 생각했는데, 지금 보면 어른인척 꾸민 것 같더라"며 "라디오 DJ로 처음하는 이 방송도 훗날에 보면 손이 오그라들지도 모르겠다"고 첫 방송 소감을 말했다.

이어 "그래도 이 떨림과 잘하고 싶은 마음만큼은 사랑스럽게 나누면 좋겠다"고 청취자들에게 당부했다.

첫 노래를 들려준 뒤 수현은 "진짜 첫 방송이다. 나는 정말 내가 안 떨 줄 알았다. 그런데 콘서트할 때 보다 훨씬 더 떨고 있고, 설렌다"고 첫 멘트를 마친 뒤 긴장감을 전했다.

이에 많은 청취자들이 문자로 응원을 보내왔다. 특히 "오빠의 복귀 방송은 볼륨에서"라는 청취자의 말에 "그랬으면 좋겠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악동뮤지션 수현의 볼륨을 높여요'에는 김새론, 김보라와 승리가 게스트로 함께한다.

savannah14@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김주애 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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