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s 투데이] 박유천, 오늘(4일) 생일 팬미팅…조심스러운 국내 활동 시작

[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가수 겸 배우 박유천이 오랜만에 팬들을 만난다. 

박유천은 4일 오후 8시 서울 광장동에 위치한 YES24 라이브홀에서 팬미팅을 연다. 이 날은 박유천의 생일이다.

최근 일본, 중국 등에서 공식 행사를 열거나 인터뷰 등을 진행했던 박유천은 이날 한국 팬미팅을 통해 국내 활동에도 시동을 건다. 이날 신곡도 공개할 것으로 보인다.

박유천은 지난 4월 한 중국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춤도 많이 잊고 연기도 많이 잊었다. 그래도 연기 연습은 조금씩 하고 있다"며 "가까운 거리에서 만나는 것 자체가 오랜만인 것 같아서 (팬미팅) 기대를 많이 하고 있다. 기다려주셔서 감사하다. 빨리 만나러 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컴백에 대해서는 "언제 어떤 기회가 올지 모르니 꾸준히 준비하고 있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박유천은 최근 남양유업 창업주인 홍두명 명예회장의 외손녀로 알려진 황하나 씨와 결별 소식을 전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당초 두 사람은 결혼을 전제로 교제하는 것으로 전해졌지만 결국 이별을 택했다. 이에 따라 박유천이 이번 팬미팅에서 심경을 직접 전하고, 수년간 이어졌던 구설수에 대해서도 사과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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