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s 이슈] "결혼 언제 해?"…'미우새' 이상민♥사유리, 부모님도 응원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미우새' 공식커플 이상민과 사유리가 사유리 부모님의 응원까지 받았다.

이상민은 지난달 27일 SBS '미운우리새끼' 방영분부터 일본 사유리 부모님 집을 방문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상민과 사유리는 그동안 프로그램 내에서 뜻밖의 케미스트리를 발휘하며 '미우새' 모벤져스의 응원은 물론 부모님들의 응원도 받았다.

특히 이상민이 신용카드를 발급받는 곳에 가서 거절을 당하고 실망하자 격려를 해주는 사유리의 모습, 한국으로 사유리의 부모님을 초대해 한 편의 시트콤 같은 예능을 만들어냈던 모습 등으로 많은 시청자의 관심을 받아낸 바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일본을 찾은 이상민이 사유리의 어머니 모임에 함께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상민이 일본을 찾은 날부터 "우리 사유리랑 결혼은 언제 할거냐"며 "시간이 없다"고 재촉했던 사유리의 어머니는 사유리, 이상민과 쇼핑하는 와중에도 직원에게 "룰라"라며 이상민을 자랑하고 뿌듯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사유리 역시 "욘사마와 같은 레벨"이라며 이상민을 치켜세웠다.

36년 지기 친구들에게 이상민을 "사위 후보"라고 소개한 사유리의 어머니는 이 자리에서도 뿌듯함을 감추지 못한 채 이상민의 존재감을 끌어올렸다.

시도때도 없이 이상민에게 "우리 사유리와 결혼은 언제 할거냐"고 묻는 사유리의 어머니와 "빚은 언제 다 갚는건가"라고 묻는 사유리의 아버지. 사유리의 부모님 모두가 이상민과 사유리의 사랑을 응원하고 있다.

또 시청자들 역시 "방송인 것 알지만 둘이 잘 됐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보내며 두 사람의 앞날을 기원하고 있어 두 사람의 행보에 많은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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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