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무법변호사' 백주희가 이혜영의 지압사가 됐다.
3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무법변호사' 8회에서는 하재이(서예지 분)가 노현주(백주희)와 마주쳤지만, 그녀를 알아보지 못했다.
이날 최대웅(안내상)은 하재이의 엄마 노현주가 살아 있다는 문자를 받게되자 그녀를 추적했고, 곧 이틀전 태국에서 하재이의 엄마가 귀국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최대웅은 하재이의 엄마가 기성으로 갔다는 이야기를 듣게 되자 곧장 기성을 찾았다. 무법 로펌 근처에서 하재이와 봉상필의 곁을 맴돌던 노현주를 발견한 최대웅은 자신을 최진애의 오빠라고 소개했다.
그는 노현주를 향해 "우형만이 그러더라. 당신이 살아 있다고. 당신이 살아 있다는 거 알면 그 사람들이 어떻게 할지 아느냐"라고 말했고, 노현주는 "18년 동안 아무도 없이 혼자 살았다. 더 이상 그렇게 살고 싶지 않다"라고 답했다.
특히 노현주는 "그래서 어쩌겠다는 거냐. 당신 혼자 할 수 있는 것이 하나라도 있느냐"라고 묻는 최대웅의 질문에 "나 아무것도 바라는 것 없다. 우리 딸이랑 남편이랑 함께 사는 것. 그것뿐이다"라고 답했다.
이에 최대웅은 "내가 도와주겠다. 나도 내 조차가 걸려 있다. 상필이랑 재이. 둘이 정든 사이다. 나도 더 이상 두고 보지 않겠다"라고 덧붙인 뒤 "방법을 찾아보겠다. 우리 같이 방법을 찾아보자"라고 노현주에게손을 내밀었다.
이후 노현주는 남순자(염혜란)의 주선으로 차문숙의 지압사가 됐다. 노현주는 "여기서는 입도 닫고, 귀도 닫아야 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라는 말로 남순자의 마음을 확 사로잡아 앞으로의 전개에 궁금증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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