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가수 홍경민이 피부과에 얽힌 사연을 밝혔다.
3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홍경민이 스페셜DJ로 출연했다.
이날 홍경민은 피부과에 아버지와 함께 점을 빼러 간 사연을 소개하며 "내 피부가 진짜 안 좋다. 강남 일대에서는 내 피부를 고치고 싶어서 안달이 났었다"고 말했다.
이어 "몇년 전 한 의사 분이 병원에 오라고 하셔서 갔었다. 상술인 줄 알고 의심했는데 의사가 '나는 전지현, 고소영 씨가 우리 피부과에 온대도 싫다. 그 분들은 내가 손을 대도 티가 안 난다'며 '우리 병원에 다닌 사람을 말해주겠다. 임창정, 정종철이다'라고 말하더라"며 "이 분은 진정으로 '인술'을 하는 의사라고 생각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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