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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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워너원 배진영, 콘서트 중 옹성우와 부딪혀 귀 부상…"죄송하다" 눈물

기사입력 2018.06.02 20:54 / 기사수정 2018.06.02 21:52

전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워너원 배진영이 콘서트 도중 작은 부상을 당했다.

2일 서울고척스카이돔에서 워너원 월드 투어 'Wanna One World Tour 'ONE : THE WORLD'가 열렸다. 이날 배진영은 인이어 착용으로 인해 귀 부상을 입었다.

이날 배진영은 '나야나' 무대 도중 옹성우와 장난을 치다가 부딪혔다. 이 가운데 배진영이 끼고 있던 인이어로 인해 귀에 상처를 입었다. 결국 배진영은 무대 밑으로 내려가 응급 조치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옹성우는 미안함에 눈물을 흘렸고 "죄송하다"며 사과했다. 다행히 귀와 고막에 이상이 없음을 확인한 배진영은 다시 무대 위로 올라와 옹성우와 포옹했다. 이어 "걱정끼쳐 죄송하다. 괜찮다"며 눈물을 쏟아냈다. 이에 팬들도 걱정과 안도의 마음으로 함께 오열했다. 이후 콘서트는 문제 없이 정상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와 관련, 소속사 스윙 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확인 결과, 인이어에 살짝 긁힌 것이지 큰 부상은 아니었다. 멤버들 모두 놀라 울었던 것 같다. 옹성우도 미안해 하고 있다. 다행히 배진영의 향후 스케줄 소화에는 문제가 없다"고 말했다. 

한편 워너원의 국내 콘서트는 오는 3일까지 이어진다. 또 서울을 시작으로  산호세, 달라스, 시카고, 애틀란타, 싱가포르, 자카르타, 쿠알라룸푸르, 홍콩, 방콕, 멜버른, 타이페이, 마닐라까지 13개 도시에서 총 18회 월드투어를 갖는다.  

won@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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