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어느덧 2주 밖에 남지 않았다. 초반 관심을 받고 있는 연습생은 누굴까.
1일 기준 Mnet '프로듀스48' 한국과 일본 연습생들 중 자기소개 영상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이는 장규리와 이가은, 이채연, 코지마 마코, 미야와키 사쿠라, 마츠이 쥬리나였다.
오는 15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프로듀스48'은 서서히 각 참가자에 대한 관심이 예열되는 중이다. 지난 5월 Mnet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내꺼야'를 공개한 가운데 몇몇 연습생들이 주목을 받기 시작한 것.
초반 주목 받고 있는 한국 참가자는 스톤뮤직의 장규리, 플레디스 이가은, WM엔터테인먼트의 이채연이다. 이들은 모두 이미 데뷔했었거나, 서바이벌 프로그램을 통해 얼굴을 비춰 상대적으로 인지도가 있는 이들이다. 장규리 21만, 이가은·코지마 마코 18만, 미야와키 사쿠라·마츠이 쥬리나 15만, 이채연 8만6천 뷰 등을 기록하고 있는 것.
장규리는 Mnet '아이돌학교' 출신으로 프로미스나인 소속이나 '프로듀스48'에 출연하게 됐다. 컴백을 앞둔 프로미스나인은 장규리를 제외하고 8인조로 당분간 활동한다. 이가은은 애프터스쿨 출신이다. 2012년 'Flashback' 이가은도 마찬가지. 이가은은 '내꺼야' 한국 센터도 맡았다. 이채연은 트와이스를 만들었던 서바이벌 '식스틴' 출신으로 관심을 받고 있다.
일본 연습생 중 가장 높은 조회수를 기록한 코지마 마코는 원래 한국에 관심이 많았던 멤버. 너구리를 닮은 외모를 활용해 너구리 캐릭터로 PR영상을 꾸렸다. HKT48의 미야와키 사쿠라는 '내꺼야' 일본 센터로 이 사실이 알려진 뒤 곧바로 주목받았다. 마츠이 쥬리나는 SKE48의 센터로 이미 일본 내에서는 상당한 인지도를 지니고 있는 인물. 다만 일본 자위대 홍보 잡지 'MAMOR' 표지모델로 등장해 일부 논란이 일기도 했다.
'프로듀스101 시즌2'와 달리 새로운 얼굴이 눈에 띄기 보다는 기존의 인지도, 팬덤이 있는 연습생들이 방송 전 주목받고 있다. 방송 이후 어떤 이들이 또 새롭게 관심을 끌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한편 '프로듀스48'은 오는 15일 오후 11시 첫 방송한다. 투표 또한 첫 방송 이후 본격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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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