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2-19 0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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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훈남정음' 황정음·남궁민, 연애 이력 물으며 깜짝 첫 키스

기사입력 2018.05.31 23:05

나금주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훈남정음' 황정음과 남궁민이 첫 키스를 했다.

31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훈남정음' 8회에서는 육룡(정문성 분)과 파티에서 재회한 양코치(오윤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정음(황정음)은 훈남(남궁민)의 조카들을 돌보다 전시품을 쓰러뜨렸고, 사정을 모르는 훈남은 화를 냈다. 정음은 사태를 수습하기 위해 애썼지만, 훈남은 장난을 치기 시작했다. 훈남은 유명한 작가를 설득한 거고, 그 작가는 멀리 있다고 밝혔다.

훈남은 사과하는 정음에게 백지각서를 쓰라고 했다. 그러자 정음은 "제로회원에서 손 떼는 것만 아니면 된다"라며 사인하겠다고 나섰다. 정음이 나간 사이 훈남은 육룡을 통해 정음이 조카를 구하다가 실수한 사실을 알았다. 이에 훈남은 전보다는 친절하게 정음을 대했다.

정음은 두 사람의 만남에 대해 "혹시 이거 운명 아니냐"라고 말했고, 훈남은 "아무리 장난이라도 그런 말 함부로 하지 마"라고 당황하며 말실수를 했다.

이후 훈남의 솔루션으로 제로회원이 자진 탈퇴했다. 이에 정음은 훈남에게 약속한 인형을 주기로 했다. 정음은 "그럼 몸부터 줄게요. 그래야 팔, 다리를 끼우기가 좋죠. 다음에 만날 땐 꼭 몸 줄게요"라고 밝혔다. 이어 키스에 대한 대화를 하며 훈남은 "여자들은 키스에 대해선 수동적이라 대부분 자기 방식대로 키스할 줄 모른다"라고 밝혔다.

정음은 "너무 자신만만한 거 아니냐. 여자를 너무 무시하는 거 아니냐"라고 반발했고, 훈남은 "남자를 너무 얕잡아보지 마. 나 같은 남자는 더욱더"라고 밝혔다. 그러자 정음은 "그럼 내 연애 이력은 어떤데요?"라고 물으며 다가갔다. 정음은 훈남에게 입을 맞추었다. 이에 훈남은 정음에게 키스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나금주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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