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7-04 0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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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신 "8년차 씨엔블루 활동…사랑받은 만큼 나누고 싶었다"

기사입력 2018.05.31 15:20 / 기사수정 2018.05.31 15:31

전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씨엔블루 이정신이 뜻깊은 봉사활동을 하게 된 계기를 전했다.

31일 서울 압구정 캐논플라자에서 씨엔블루 이정신 사진전 '민들레 꽃씨를 불었습니다'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이정신은 "아프리카, 필리핀 등에 씨엔블루 학교가 있다. 우리 형제도 국내의 어려운 친구들을 도올 수 있는 곳을 찾고 있었다. 그러던 중 러브FNC를 통해 미얀마를 다녀오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2010년에 데뷔해 8년차 연예인인데, 8년간 대중의 사랑을 받다보니 내가 얻은 게 너무 많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 고등학교 2학년때 우연한 기회로 FNC에 들어와서 씨엔블루가 되고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됐다. 사랑받은 만큼 나눠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털어놨다. 

또 "실질적인 봉사가 뭐가 있을까 고민하던 중 사진전까지 오게 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정신은 포토그래퍼인 형 이용신과 함께 미얀마 아이들을 위한 공익 사진전 ‘민들레 꽃씨를 불었습니다’를 개최하며 LOVE FNC 미얀마 봉사활동에서 직접 촬영해온 사진들로 사진전을 개최한다. 

이정신은 미래를 꿈꾸지 못하는 현실에 처해있는 미얀마 어린이들의 순수함과 사랑스러움을 카메라에 담았으며, 형과 뜻을 함께하여 모든 아이들이 사랑 받는 세상을 위해 사진전을 개최한다. 아이들을 향한 두 사람의 고민과 바람이 사진전에 담길 예정이다. 

사진전은 압구정 캐논갤러리 지하1층에서 오는 6월 1일부터 10일까지 오전 11시에서 오후 8시까지 진행되며 현충일 휴무 없이 진행된다.  

won@xportsnews.com / 사진=FNC 엔터테인먼트

전원 기자 wo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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