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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9일 결혼' 이정화 "든든한 울타리 안에서 더 힘찬 활동 하겠다"

기사입력 2018.05.31 14:07

이아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배우 이정화가 행복한 6월의 신부가 된다.

이정화는 오는 6월 9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앨리스몽드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예비신랑은 한 살 연상의 회사원으로 두 사람은 지난해 가을 지인의 소개로 만나 일 년 반가량의 교제 끝에 결혼을 결심했다.

이정화는 “저를 많이 아껴주고 이해해주는 든든한 짝을 만나 같은 방향으로 가정을 꾸려가게 되어서 행복합니다”, “가정이라는 든든한 울타리 안에 더욱 힘찬 작품 활동을 하겠습니다”라고 진심 어린 소감을 전했다.

2010년 뮤지컬 ‘투란도트’로 데뷔한 이정화는 ‘삼총사’, ‘머더 발라드’, ‘아이러브유’,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 ‘아이다’, ‘닥터 지바고’ 등 뮤지컬과 연극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다.

이번에는 뮤지컬 ‘붉은 정원’의 매혹적인 여주인공 지나 역을 맡아 다시 한번 기량을 펼치게 됐다. 오는 6월 29일 정식 개막을 앞두고 있는 뮤지컬 ‘붉은 정원’은 CJ문화재단의 2017스테이지업(STAGE UP) 최우수 선정작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작품이다. 극 중 두 사람에게 서로 다른 사랑을 느끼는 인물의 복합적인 감정을 세밀하게 표현해낼 이정화의 연기에 많은 기대가 더해지고 있다.

이정화는 틈틈이 결혼 준비를 하면서 ‘붉은 정원’ 연습에 매진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결혼 이후에도 연기와 작품에 대한 열의는 계속해서 이어질 예정이다.

lyy@xportsnews.com / 사진=WS엔터테인먼트, 이정화 SNS

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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