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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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시백 "지난 대회 부진 씻어 기쁘다"

기사입력 2009.04.24 18:28 / 기사수정 2009.04.24 18:28

김경주 기자



[엑스포츠뉴스=김경주 기자] 안현수의 부진은 성시백이 씻었다.

성시백이 태릉 국제 빙상장에서 열린 전국 남녀 종합 쇼트트랙 스피드스케이팅 선수권대회 겸 09/10 쇼트트랙 국가대표 선발전 남자부 500m 결승에서 42초 066의 대회 신기록을 세우며 우승을 차지했다.

성시백은 오전에 열린 1500m 우승과 함께 2관왕을 차지하며 총 64점을 기록, 남자부 1위를 기록했다.

예선부터 가장 좋은 기록을 내며 좋은 컨디션을 보인 성시백은 결승에서도 무리없이 1위로 결승선을 끊었다.

성시백은 "지난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못 내 이번 대회에도 걱정이 많았는데, 다행히 결과가 잘 나와 만족한다."고 밝혔다.

한편, 여자부 500m에서는 광문고의 박승희가 44초 453의 기록으로 1500m 우승자인 조해리를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25일 1000m 경기를 가진 뒤 점수 합산을 거쳐, 최종 8명이 3000m 슈퍼 파이널을 치러 그 중 5명이 국가대표에 선발된다.



김경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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