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그러운 스무살"…김도연, 새내기 뷰티여신 [화보]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걸그룹 위키미키 김도연의 서머 뷰티 화보가 공개됐다. 

김도연은 28일 매거진 엘르를 통해 여름에 걸맞는 뷰티 화보를 선보였다.  

그동안 성숙하고 도회적인 메이크업으로 등장했던 기존 모습과 달리 이번 화보에서는 화장기 없는 맑고 깨끗한 메이크업을 선보였다. 

김도연은 여름 햇살처럼 빛나는 레드 립, 입체적인 결이 살아있는 아이브로, 인형처럼 한 올 한 올 컬링된 속눈썹을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스무살다운 생기와 싱그러운 여름 무드를 한껏 뽐냈다. 주근깨가 그대로 비쳐 보일 만큼 커버를 거의 하지 않았음에도 흠 잡을 데 없는 피부결을 선보여 현장 스탭들로부터 찬사를 이끌어냈다는 후문.


화보와 함께 공개된 인터뷰에서는 코스메틱 브랜드 모델이자 뷰티 프로그램 MC다운 면모를 함께 엿볼 수 있었다. "자신의 자연스런 얼굴이 그대로 드러나도록 콤플렉스만 살짝 보완하는 게 제일 예쁜 것 같아요"라며 미니멀한 메이크업을 좋아한다고 말한 것. 실제 스케줄이 없을 땐 자외선 차단제까지 바른 뒤 컨실러로 다크서클만 살짝 커버하고 레드 립만 포인트로 바른다고 밝혔다. 

김도연은 10년 뒤 자신의 모습을 상상해 달라는 질문에 "지금보다 더 성숙해지고 더 단단해져서 주위의 많은 사람들에게 제가 희망이 되고 힘이 됐으면 해요."라고 말하며 스무살 소녀의 당찬 포부를 보여줬다.

한편 김도연의 화보 및 인터뷰 전문은 '엘르' 6월호를 통해 공개된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엘르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