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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KBS 1TV '아침마당'의 새 MC로 나선 김재원, 이정민 아나운서가 시청자를 향해 인사를 전했다.
이날 김재원 아나운서는 "5년 만에 돌아왔다"고 말문을 열며 "제가 그동안 고향에 좀 내려가 있었다. 시청자 여러분께서는 우리가 반갑기보다는 오히려 안타깝고, 아쉽고, 허전할지도 모른다. 지난주까지 윤인구 오유경 아나운서께서 워낙 잘 해주셔서 헛헛함이 오래가실 것이다"라고 얘기했다.
이어 "그만큼 잘 하려고 노력하겠다. 매일 아침 만나는 사람은 식구다. 든든한 사위처럼, 다정한 시동생처럼, 밥 잘 사주는 형님처럼 여겨달라"고 말을 이었다.
이정민 아나운서도 "굉장히 떨린다. KBS 아나운서 시험을 볼 때만큼 떨린다. 고향같은 이 프로그램을 보면서 꿈을 키워왔다. 영광스럽다. 열심히 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이날 방송은 '월요 토크쇼 베테랑' 코너로 꾸며졌다. 김완선, 박성호, 조영구, 전원주, 박상철, 조승구, 진시몬과 양혜승의 매니저 7명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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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