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무법변호사' 이혜영의 악행이 드러났다.
27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무법변호사' 6회에서는 차문숙(이혜영 분)이 안오주(최민수)를 간접적으로 지지하는 인터뷰를 했다.
이날 늦은 밤 법원에 남아 있었던 차문숙은 아버지의 동상 앞에 서서 동상을 바라봤고, 차문숙의 기억은 아버지 장례식장으로 돌아갔다.
장례식에 찾아왔던 한 남자는 슬픈 표정을 지으며 차문숙에게 위로의 말을 건넸다. 이후 차문숙은 화장실에서 손을 씻던 남자가 자신의 아버지에 대해 "향판 그 놈. 해먹을 만큼 해 먹었다. 지옥이나 떨어져라"라고 욕을 하는 이야기를 듣게 됐다.
이후 귀가하던 남자의 차를 뒤쫓은 차문숙은 자신의 차로 남자의 차를 받아버렸다. 당황한 남자는 운전석에서 나와 차문숙의 차 쪽으로 걸어왔지만, 차문숙은 운전석에서 나오지 않았다. 도리어 차 밖으로 나온 남자를 차로 쳐버렸다.
곧장 차문숙은 누군가에게 전화를 걸었다. 전화를 받은 인물은 바로 안오주. 차문숙의 전화에 사건 현장으로 달려온 안오주는 칼로 남자를 여러 번 찌른 후 "저밖에 모르는 일이다"라며 고개를 숙였다.
이에 차문숙은 "네가 한 짓이다. 난 모르는 거다"라고 차갑게 말했고, 차문숙은 과거 일을 떠올리며 "나는 아버지보다 더 높게 가고 싶다"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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