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연기자 다솜이 반전일상을 공개했다.
25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다솜의 싱글 라이프가 전파를 탔다.
이날 다솜은 일어나자마자 수분섭취부터 하고는 멍한 얼굴로 온몸을 주무르기 시작했다. 냉동고에서 얼린 생수병을 꺼내 눈가를 눌러줬다. 혈액순환이 안 되는 편이라 셀프 안마를 자주 하는 편이었다.
다솜은 피자, 젤리, 쿠키 등을 챙겨 책가방에 넣고는 택시를 타고 어딘가로 향했다. 등산을 즐긴다는 다솜은 아버지에게 추천받은 코스로 북한산에 오를 계획이었다. 다솜은 정상에 올라 피자먹방을 선보였다.
다솜은 단골집에서 백숙을 주문해 먹은 뒤 남은 백숙은 포장을 했다. 산에서 내려온 다솜은 대형서점으로 향했다. 친한 친구에게 추천받은 현대사 관련 책을 사기 위해서였다.
다솜은 고등학교 때 데뷔해 씨스타로 활동하느라 배움의 시간이 적었다며 내면을 다지고 싶다고 털어놨다.
다솜이 서점에서 책을 읽고 있던 그 시각 의문의 여자가 다솜의 집으로 들어왔다. 다솜과 10년 지기 친구였다. 다솜의 친구는 자신의 집처럼 냉장고 안에서 음료를 꺼내 소파에 누워 있었다.
다솜은 단골집에서 포장해온 백숙을 친구에게 끓여줬다. 다솜과 친구는 같이 주식 방송을 시청했다. 다솜은 어머니가 재테크에 관심이 많다며 최근 주식 공부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다솜은 친구가 집으로 돌아가자 출출해 하며 위스키와 라면을 먹었다. 무지개 회원들은 26살인 다솜이 위스키를 먹는 것을 보고 경악하며 "아저씨다"라고 소리쳤다. 다솜은 "제가 아저씨인 줄 몰랐다"며 웃음을 터트렸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