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더콜' 3차 라인업 역시 상상초월이었다.
25일 방송된 tvN '더 콜'에서는 1, 2차 아티스트가 최종선택을 마친 가운데 3차 아티스트 라인업이 등장했다.
이날 신승훈과 비와이가 최종적으로 서로를 선택한 가운데 나머지 팀의 '라스트 콜'이 울렸다. 이 과정에서 김범수-태일, 휘성-에일리, 김종국-황치열이 최종적으로 팀이 됐다.
모든 출연진들의 염원이었던 김종국-에일리 팀은 에일리의 변심으로 결렬됐다. 에일리는 "김종국과 너무 하고 싶었는데 지난 주에 나 말고 황치열을 선택했다. 내 마음을 두고 장난치는 것 같아서 선택하지 않았다"고 말하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최종선택이 진행된 뒤, 3차 라인업 아티스트의 러브콜 스테이지가 펼쳐졌다.
첫 등장은 거미였다. 휘성은 "이 목소릴 내가 모르면 완전 못된 놈"이라며 거미의 정체를 확신했다.
김종국X황치열 팀, 김범수X태일 팀이 러브콜을 보냈지만 거미의 1지망은 신승훈X비와이 팀이어서 매칭이 성공되지 못 했다.
두 번째 아티스트는 뮤지였다. '콜라보 최강자'라는 닉네임으로 등장한 뮤지는 임재범 '너를 위해'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아티스트들의 극찬을 받았다.
무대에서 뮤지가 등장하고, MC 유세윤이 가세해 UV 팀이 이뤄졌다. UV는 1지망 팀인 김종국X황치열 팀의 러브콜을 받아 매칭에 성공했다.
세 번째 '여심 스틸러 최강자'는 환희였다. 김범수X태일 팀의 선택을 받았지만 아쉽게도 환희의 1지망은 아니었다.
마지막 3차 아티스트는 모든 팀의 콜을 받은 '음원강자' 크러쉬였다. 에일리는 "인터뷰할 때마다 컬래버레이션 하고싶다고 말했던 가수"라며 흥분을 감추지 못 했다.
크러쉬는 신승훈X비와이 팀을 1지망으로 선택했다. 크러쉬는 "신승훈 선배님을 너무 존경하고 비와이와 친분은 있는데 음악작업을 아직 해본 적이 없어서 재밌을 것 같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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