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29 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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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파타' 박상돈 "윤종신, 호칭은 선생님 대신 무조건 '형'"

기사입력 2018.05.25 13:34 / 기사수정 2018.05.25 13:35

이송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송희 인턴기자] 가수 박상돈이 미스틱엔터테인먼트의 수장 윤종신에 대한 숨은 비화를 전했다. 

25일 방송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 '팬텀싱어'의 박상돈, 유슬기, 백인태, 곽동현이 출연했다.

이날 한 청취자는 박상돈에게 "미스틱엔터테인먼트 소속이다. 윤종신의 적극적인 영업 덕분인가"라고 물었다. 이에 박상돈은 "맞다. 지금은 미스틱엔터테인먼트 소속이다"라는 말에 유슬기, 백인태, 곽동현은 일동 환호성을 질렀다.

박상돈은 민망해하며 "사실 처음 뵀을 때는 선생님이라고 불렀다"고 "그런데 당시 무조건 형이라고 부르라고 했다"고 윤종신의 호칭을 밝혔다. 특히 윤종신은 그에게 '나이 먹은 것처럼 보이니까 형이라고 해라'라는 말을 전했다고.

이어 박상돈은 "그때 사실 종신 형 노래를 불렀는데, 부를 당시 너무 아련하게 감상하디러다. 그때 마음이 동하셔서 지금 미스틱 소속이 된 것 같다"는 일화도 공개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보이는 라디오

이송희 기자 intern0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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