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소니 뮤직과 국제축구연맹 피파(FIFA)가 2018 피파 러시아 월드컵의 공식 주제가를 공개했다.
오는 6월 14일부터 열리는 2018 피파 러시아 월드컵의 공식 주제가 'Live It Up'이 25일 공개된다.
'Live It Up'은 세계에서 가장 큰 스포츠 이벤트인 월드컵을 축하하기 위하여 음악계의 슈퍼스타들이 참여했다. 배우 겸 래퍼 윌 스미스와 라틴 그래미 수상자 니키 잼, 코소보 출신 라이징 스타 에라 이스트레피가 의기투합한 것.
이 공식 주제가는 오는 7월 15일 모스크바의 루즈 니키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월드컵 결승전에서 라이브로 선보여질 예정이며, 약 10억 명이 넘는 시청자들이 시청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식 뮤직 비디오는 이에 앞선 오는 6월 7일 전 세계적으로 공개된다.
윌 스미스는 "2018년 피파 러시아 월드컵에서 공연을 하게 돼 영광"이라며 "전 세계의 사람들은 이번 월드컵을 통해 다 함께 응원하고, 다같이 웃고, 마법 같은 순간을 경험하게 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니키 잼, 디플로 그리고 에라와 함께 작업한 이번 주제곡은 다양한 장르가 한데 모여 다양한 분위기를 이끌어내는 곡"며 "우리는 단지 폐막식에서 전세계를 춤추게 만들고 싶을 뿐"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2018 피파 러시아 월드컵은 오는 6월 15일부터 7월 15일까지 모스크바, 소치, 카잔 등 러시아 전역 11개 도시에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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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