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2 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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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s 현장] "부담 有·1등 원해"…'음원강자' 볼빨간 사춘기의 솔직 속내

기사입력 2018.05.24 17:40 / 기사수정 2018.05.24 17:19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여성듀오 볼빨간 사춘기가 음원 성적에 대한 속내를 솔직하게 털어놨다.

볼빨간 사춘기(안지영, 우지윤)의 새 앨범 'Red Diary Page.2'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24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진행됐다.

지난해 9월 발매된 'Red Diary Page.1'에 이어 이번 앨범 역시 볼빨간 사춘기의 안지영과 우지윤이 전곡 작사 및 작곡에 참여했다.
 
볼빨간 사춘기는 이번 앨범에 대해 "신선하고, 새롭다는 말씀을 많이 하실 것 같다. 지난해 발매한 'Red Diary Page.1'이 소녀소녀 했다면 이번에는 진한 감성이 들어있지 않나 싶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에는 록 사운드를 가미해 신선하고 볼빨간 사춘기의 청춘, 사춘기, 사랑, 이별 등에 대한 진한 감성을 느낄 수 있을 것 같다"고 설명했다.

볼빨간 사춘기는 발매하는 곡마다 음원사이트 상위권을 점령하며 '음원강자'라는 수식어가 붙었다. 이에 대해 볼빨간 사춘기 우지윤은 "사실 부담감이 없다면 거지말이다. 부담감보다 우리답게 좀 더 재미있게 음악을 해보자고 했다. 많은 분들이 우리다운 음악을 할 때 좋아하는 것 같다"고 전했다.

또 안지영은 "열심히 했을 때 더 좋아하실 것 같다. 1등을 하고 싶기도 하지만, 좋은 음악을 들려드리는 것이 부담감을 없애는 것 같다"고 음원 성적에 대한 솔직한 속마음을 고백했다.

볼빨간 사춘기의 새 앨범 'Red Diary Page.2'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이번 앨범에는 더블 타이틀곡 '여행'과 '바람사람'을 비롯해 '야경', '안녕, 곰인형', 'Clip', 'Lonely'와 함께 오프라인 CD 트랙에 포함된 '여행(Inst.)'까지 총 7곡이 수록됐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박지영 기자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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