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강운] 지난 12일 2008-2009 NH농협 프로배구 경기에서 남자부 삼성화재의 블루팡스의 우승으로 길고 긴 5개월간의 백구의 대장정을 마쳤다.
남자부 6개 팀과 여자부 5개 팀으로 구성된 팀들이 네트 위에 치열한 두뇌싸움과 박진감이 넘치는 경기로 팬들 앞에 수준 높은 경기를 보여주었다. 당연 프로배구의 묘미는 선수들의 파워 넘치는 스파이크와 패기 있는 세레머니로 팬들과 함께하나 되는 순간을 만끽해야 했다.
이에 엑스포츠뉴스는 지난 시즌 프로배구 현장에서 재미있고 감동의 순간 장면을 화보로 담았다.
1. 박철우, '나 해냈어!'
▲ 지난 3월 23일 2008-2009 NH농협 V리그 인천도원체육관에서 열린 대한항공-현대캐피탈 경기에서 현대캐피탈 박철우가 2세트 쐐기를 밖은 득점을 올린 후 두 주먹을 쥐고 포효하고 있다.
2. 하경민, '나도 좀 살자!'
▲ 지난 12월 24일 서울올림픽 제2체육관에서 벌어진 NH농협 2008-2009 V리그 남자부 현대캐피탈 -신생팀 우리 캐피탈과의 시범경기에서 현대캐피탈 하경민이 우리캐피탈 신영석 (왼쪽) 치열한 볼 쟁탈전을 벌이고 있다.
3. 데라크루즈의 강 서브!
▲ 지난 11월 23일 인천도원체육관에서 벌어진 NH농협 2008-2009 V리그 GS 칼텍스-도로공사 여자부 홈 개막전 경기에서 1세트 GS 데라크루즈가 강서브를 시도하고 있다. 개막전 첫 경기에서 고른활약을 보여준 데라크루즈는 개막전 첫 트리플 크라운을 기록했다.
4. 양팀 감독의 신경전
▲ 지난 3월 8일 천안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2008-2009 V리그 현대캐피탈-대한항공전에서 대한항공 진준택 감독이 (왼쪽) 3세트 경기중 주, 부심 항의과정에서 현대캐피탈 김호철 (오른쪽) 양팀 감독간의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
5. 어수선한 분위기속에 승리장식
▲ 지난 2월19일 인천도원체육관에서 열린 2008-2009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GS 칼텍스- 흥국생명과의 경기에서 풀세트까지 가는 접전 끝에 세트스코어 3-2로 이긴 흥국생명 선수들이 기쁨의 찬 표정을 짓고 있다. 흥국생명 황현주 감독의 경질로 팀의 어수선한 분위기 속에 맞이한 흥국생명은 1위팀 GS 칼텍스를 누르고 연패탈출에 성공했다.
6. 김학민, '내가 해냈어'
▲ 지난 12월 3일 인천도원체육관에서 벌어진 NH농협 2008-2009 V리그 대한항공-삼성화재 남자부 경기에서 4세트 양팀 팽팽한 승부전 속에 마지막 스파이크 득점한 김학민이 환호하고 있다. 1라운드 강호 삼성화재와의를 이긴 대한항공은 1라운드 전승 돌풍의 핵으로 자리 잡게 되었다.
7. 이정옥, '나를 보지 말고 공을 봐!'
▲ 지난 11월 23일 인천도원체육관에서 벌어진 NH농협 2008-2009 V리그 GS 칼텍스-도로공사 여자부 홈 개막전 경기에서 1세트 GS칼텍스 이정옥이 스파이크를 하고 있다.
8. 즐거움 속의 환호
▲ 지난 3월 1일 인천도원체육관에서 벌어진 NH농협 2008-2009 V리그 대한항공-KEPCO45경기에서 득점에 성공한 KEPCO 선수들이 밝은 표정을 짓고 하이파이브를 나누고 있다.
9. 김달호, '밑을 조심해!'
▲ 지난 12월 24일 인천도원체육관에서 벌어진 NH농협 2008-2009 V리그 대한항공-신협상무와의 경기에서 신협상무 김달호가 대한항공 이영택 블로킹을 피해 스파이크를 날리고 있다. 스파이크를 날린 김달호는 블로킹을 한 대한항공 이영택에 머리에 공을 맞는 장면이 연출되고 있다.
10. 챔피언 결정전 가는 거야!
▲ 지난 3월 31일 인천도원체육관에서 벌어진 NH농협 2008-2009 V리그 대한항공-삼성화재과의 PO 2차전에서 세트스코어 3-1로 이긴 삼성화재 선수들이 환호하가 있다. PO 2차전에서 전승을 거둔 삼성화재는 챔피언 결정전에 진출하였다.
11. 우리가 대한항공을 이겼어!
▲ 지난 12월 24일 인천도원체육관에서 벌어진 NH농협 2008-2009 V리그 대한항공-신협상무의 경기에서 풀세트 까지 가는 접전끝에 대한항공을 세트스코어 4-1로 누르고 이변을 연출하였다. 프로팀을 꺾은 신협상무 세터 김상기가 맹활약을 보여준 김달호와 함께 포옹을 나누고 있다.
12. 장광균, '내가 끝냈어!'
▲ 지난 3월 18일 인천도원체육관에서 벌어진 NH농협 2008-2009 V리그 대한항공-삼성화재와의 경기에서 마지막 4세트 대한항공 장광균이 마지막 쐐기를 밖는 득점을 올린후 두 주먹을 쥐고 포효하고 있다. 세트스코어 3-1로 이긴 대한항공은 3년연속 플레이오프에 진출하였다.
13. 드디어 이겼어!
▲ 1월 1일 인천도원체육관에서 벌어진 NH농협 2008-2009 V리그 GS칼텍스-KT&G 경기에서 3세트 마지막 승부를 결정짓는 마리안의 득점으로 KT&G 김사니와 함께 감격의 포옹을 나누고 있다.
강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