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0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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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한끼줍쇼' 소유진X에릭남, 춘천시 석사동에서의 '한 끼 성공'

기사입력 2018.05.24 00:05 / 기사수정 2018.05.24 00:22

김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의정 기자] '한끼줍쇼' 소유진, 에릭남이 한 끼 도전에 성공했다. 

23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한끼줍쇼'에서는 배우 소유진과 가수 에릭남이 춘천시 석사동에서의 한 끼에 도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소유진과 에릭남은 드라마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를 패러디 하며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소유진은 "15년 전에 춘천에서 드라마를 찍었다"며 춘천과의 인연을 밝혔다.

또 소유진은 얼마 전 태어난 셋째 딸을 언급하며 "태어난 지 세 달 됐다. 결혼 5년 차에 아이가 셋이다. 조금 바빴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강호동은 "남편 백종원과 서로 바빴고 서로 떨어져 있었기 때문에 서로의 금실이 절실했을 것이다"라며 농담을 전했다.

네 사람은 오늘의 한 끼 도전지인 석사동으로 향했다. 이어 소유진, 강호동 팀과 에릭남, 이경규 팀으로 나눠 본격적으로 한 끼 도전을 시작했다. 

에릭남은 벨 소리를 듣고 밖으로 나온 주민과 대화를 나눴다. 주민은 "지금 밥을 먹으려고 하던 중이다. 들어와라"며 단 번에 수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가족 일원이 수락하지 않았고, 이에 두 사람은 다시 밖으로 나와 도전을 이어갔다.

소유진 팀은 마침 식사 중이던 주민을 만나 대화를 나눴다. 소유진은 "같이 밥을 먹으려고 서울에서 올라왔다"며 주민을 설득했고, 주민은 "숟가락에 밥 하나만 떠오면 되니까 들어오시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에 강호동, 소유진은 기뻐하며 한 끼 줄 집으로 입성했다. 

에릭남, 이경규는 생선 냄새가 나는 집의 벨을 눌렀고, 이어 밖으로 나온 주민과 대화를 나눴다. 주민은 "아직 식사를 안 했다. 그런데 먹을 게 없다"고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주민은 두 사람의 간절한 설득에 "들어오시라"고 한 끼 요청을 수락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JTBC 방송화면

김의정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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