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1세대 아이돌 H.O.T.와 젝스키스가 한 자리에서 뭉쳤다. JTBC '히든싱어5' 강타 편 녹화를 위해서다.
복수의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H.O.T. 출신 강타, 토니안과 젝스키스 은지원, 강성훈은 지난 22일 JTBC '히든싱어5' 녹화에 참여했다.
이날 녹화는 '히든싱어5' 첫 포문을 여는 자리였다는 점에서 더 큰 의미가 있다. 특히 첫 녹화 게스트로 강타가 낙점된 가운데 함께 동고동락했던 토니안과 이재원은 물론이고 이들과 과거 라이벌로 활동했던 은지원, 강성훈까지 함께 참여해 더욱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최근 H.O.T.와 젝스키스 멤버들은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호흡하고 있다. 지난 5일 방송된 MBC '뜻밖의 Q'에 은지원, 강타가 함께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이 뿐만 아니라 은지원은 오는 24일 KBS 쿨FM '문희준의 뮤직쇼'에 게스트로 출연할 계획이다.
이들은 장시간 녹화가 진행되는 동안에도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즐거운 대화를 나누고, 모창 도전자들과 대결을 펼쳤다. 특히 강타는 '히든싱어5' 첫 게스트로 출격, 그 의미를 더했다. 프로그램이 새롭게 출발하고 화려하게 포문을 여는데 큰 역할을 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히든싱어’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가수와 그 가수의 목소리부터 창법까지 완벽하게 소화 가능한 '모창 도전자'의 노래 대결이 펼쳐지는 음악 프로그램. 지난 2012년 ‘스타와 팬이 함께 만드는 기적의 무대’를 콘셉트로 첫 선을 보여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은 ‘히든싱어’는 ‘듣는 음악’의 시초로 거듭나며 이번에 시즌5 방영까지 예정돼, JTBC의 최다 시즌을 이끈 대표 예능으로 자리매김했다. 오는 6월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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