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배우 홍일권이 새 친구로 등장했다.
22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홍일권이 새 친구로 합류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새 친구는 훤칠한 기럭지와 날카로운 콧날을 뽐내며 차에서 내려 마이크를 채웠다.
새 친구가 도착한 곳은 화성의 제부도였다. 제작진은 곧 멤버 한 명이 픽업을 하러 올 것이라고 전했다.
새 친구를 픽업할 멤버는 이연수였다. 이연수는 새 친구 소식을 듣고 "남자인가? 내가 원하던 바인데?"라며 웃었다.
새 친구의 정체는 배우 홍일권이었다. 홍일권은 이연수를 보고 벌떡 일어서며 "연수야 잘 지냈어?"라고 얘기했다. 이연수 역시 반가워했다.
둘은 20대 때 일 때문에 알게 된 후 친하게 지냈었다고. 7년 전에는 한 드라마에서 첫사랑 관계로 연기를 같이 하기도 했다.
홍일권과 이연수는 묘한 핑크빛 기류를 드러내며 오랜만의 만남에 설레는 얼굴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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