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목동, 조은혜 기자] 최다빈이 아이스쇼에서 새로운 갈라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최다빈은 20~22일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리는 'SK텔레콤 올댓스케이트 2018'에 나선다. 지난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여자 싱글 종목에서 종합 7위를 기록하면서 김연아 이후 올림픽 톱10 진출에 성공했던 최다빈은 특별출연하는 김연아와 함께 아이스쇼에서 처음으로 호흡을 맞추게 됐다.
19일 공식 기자회견에서 최다빈은 "이번 아이스쇼가 처음이다. (김)연아 언니를 비롯해, 전설적인 스케이터와 함께하게 돼 영광이다. 즐거운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아이스쇼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이번 아이스쇼에서 최다빈은 영화 '물랑루즈' OST와 함께 '대부' OST를 새로운 갈라 프로그램으로 선보인다. 최다빈은 "아이스쇼기 때문에 경기보다 재밌게 퍼포먼스를 보여드리고 싶다"는 마음을 전했다.
그는 "다른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대부'와 '물랑루즈' OST를 선곡했다. 두 곡의 색깔도 다르기 때문에 좀 더 새로운 모습을 많이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고 귀띔했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목동, 박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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