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8.05.17 10:14 / 기사수정 2018.05.17 10:14
그래서 인기 유튜버인 양예원의 성추행 고백은 충격을 안기고 있다. 그는 지난 17일 자신의 페이스북 및 유튜브 계정을 통해 과거 성추행을 당했던 사실을 밝히며 눈물을 흘렸다. 당시 그는 20명의 남자에 둘러싸여 협박은 물론 과한 노출이 있는 속옷을 입은 채 촬영을 강요 당했다. 그리고 3년이 지나 한 성인사이트에서 당시 촬영 사진을 발견했다고 밝히며 "정말 죽고싶었다"고 고백했다.
영상과 함께 양예원은 "조금의 거짓말도 없이 모두 사실인 점을 알아달라"고 밝혔다. 그의 남자친구 역시 "피해자가 왜 숨어야하나. 아프고 힘든데 왜 많은 사람들의 성희롱 대상이 되어야하고 아파해야하는 지 모르겠다"고 분노했다.
유튜버 및 페이스북에 해당 사실이 알려지자 많은 누리꾼들 역시 "항상 밝은 모습만 봐서 이런 아픔이 있는 줄 몰랐다" "아무 잘못이 없다. 함께하겠다. 힘냈으면 좋겠다" 등의 응원을 전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양예원 페이스북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엑's 이슈
주간 인기 기사
화보
통합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