펍지주식회사의 기대작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이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
펍지주식회사는 16일 오전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 삼성 갤럭시 앱스 등에 모바일게임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을 출시했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은 펍지와 중국 게임 배급사 텐센트가 인기 PC 온라인게임인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를 모바일 플랫폼에 재현한 게임이다. PC 버전의 에란겔과 미라마 두 가지 맵을 제공하고, 클래식 모드와 아케이드 모드를 즐길 수 있다.
이 게임은 지난 3월 19일 북미와 동남아시아 등에 우선 서비스를 시작해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사전 예약 개시 하루 만에 50만명이 신청했으며 정식 출시 직전까지 400만명 이상 사전 예약에 참여했다. 역대 최고 모바일 게임 흥행작으로 꼽히는 엔씨소프트의 ‘리니지M’이 사전예약 개시 32일 만에 400만명을 모집한 것과 비교해도 상당히 빠른 속도로 흥행 돌풍을 예고하고 있다.
최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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