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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그대' 김재범 "첫 드라마…좋은 배우+스태프들 덕분에 즐겁게 마쳤다"

기사입력 2018.05.15 11:59

김주애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배우 김재범이 ‘시를 잊은 그대에게’의 종영소감을 전했다.

15일 마지막 회 방송을 앞두고 있는 tvN 월화드라마 ‘시를 잊은 그대에게’에서 유쾌함과 진지함을 넘나드는 명품 연기로 감초 이상의 활약을 펼쳤던 그가 종영에 대한 소감을 내비친 것.

김재범은 극 중 신선병원 5년차 물리치료사 박시원 역을 맡아 특유의 익살스러운 표정과 언변으로 병원 내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특히 코믹한 연기로 유쾌함은 물론, 진솔한 연기로 감동을 전하며 극에 활력을 불어 넣어 매회 안방극장의 호평을 이끌어냈다.

뿐만 아니라 그는 현실감 있는 생활연기로 한 가정의 가장이자, 직장인의 애환을 고스란히 담으며 대중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이에 김재범은 소속사 SM C&C를 통해 “저의 첫 드라마 ‘시를 잊은 그대에게’가 벌써 막방이라니, 시간이 정말 빠르네요. 좋은 배우들과 멋진 스태프 분들께서 도와주신 덕분에 첫 드라마를 즐겁게 할 수 있었습니다. 시를 잊고 있었던 저에게, 시의 소중함을 알려준 드라마 ‘시를 잊은 그대에게’를 함께 해서 영광이었습니다. 어느 자리에서든 최선을 다 하는 배우가 되겠습니다. 앞으로도 지켜봐 주세요”라고 작품에 대한 애틋함과 함께 종영소감을 전했다.

한편 김재범은 tvN ‘시를 잊은 그대’에게로 성공적인 브라운관 데뷔를 마치며 앞으로 그가 또 어떤 연기를 선보이게 될 지 안방극장의 기대를 높이고 있다.

savannah14@xportsnews.com / 사진 = SM C&C

김주애 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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