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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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주완, 15일 라디오 '뮤직쇼' 애청자 위해 음원 선물

기사입력 2018.05.15 08:12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온주완이 특별한 선물을 준비했다.

15일 온주완은 자신이 DJ로 활약했던 KBS Cool FM ‘온주완의 뮤직쇼’ 애청자를 위해 음원을 공개한다.

지난달 29일을 마지막으로 종방한 ‘온주완의 뮤직쇼’는 온주완이 생애 첫 라디오 진행을 맡은 것으로, 청취자의 사랑을 받았다. 이에 감사의 마음을 담아 온주완과 제작진이 ‘어제의 날씨’를 함께 만들었다. ‘온주완의 뮤직쇼’ 방송 1주년에 맞춰 15일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어제의 날씨’는 시간이 지나도 잊혀지지 않는 사랑과의 이별을 이야기한 잔잔한 발라드 곡이다. 온주완의 담백하면서도 진솔한 목소리로 감성을 더했다.

​워너원의 ‘뷰티풀’의 텐조가 작곡가로 참여했다. 음원 제작에 흔쾌히 참여한 텐조는 온주완의 절친이다. 곡 선정과 보컬 녹음 등 음원 작업 과정 동안 끈끈한 '케미'를 발휘했다. 작사에는 온주완이 직접 참여, 평소 시를 즐겨 쓰는 그만의 깊고 섬세한 감성을 가사에 담았다.

​온주완과 함께 음원 선물을 기획한 ‘온주완의 뮤직쇼’ 이정윤 PD는 “지난 1년간 ‘온주완의 뮤직쇼’를 진행해 온 DJ 온주완은 청취자들로부터 벌통온디, 고막남친 등의 애칭으로 불리며 달콤하고 따뜻한 목소리로 호평 받아왔다. 그의 목소리를 그리워하는 청취자들에게 이번 음원이 오래 간직할 선물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어제의 날씨’는 15일 오후 6시에 주요 음원 사이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윌엔터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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