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정해인이 손예진을 걱정했다.
12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금토드라마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에서는 윤진아(손예진 분)가 서준희(정해인)에게 이별을 선언했다.
이날 윤진아는 엄마가 보는 앞에서 "안 만날게. 이제 안 만날 테니까 그만해"라고 말한 후 "준희야. 우리 여기까지 하자. 헤어져"라는 말을 남긴 채 방으로 들어가 버렸다.
윤진아의 돌발행동에 당혹스러워하던 서준희는 윤진아의 방문을 두드리며 "문 열어. 문 열라고"라고 소리쳤다. 그러나 윤진아는 방문을 열지 않았고, 방문 앞에 서 있던 서준희는 "윤진아. 울지마. 난 괜찮으니까 울지마"라는 말을 남긴 채 돌아섰다.
이후 서준희는 누나 서경선과 함께 윤진아의 집을 나왔다. 소란이 잠잠해지자 윤진아는 입을 틀어막으며 숨죽여 울었고, 서준희는 누나와 아버지만을 둔 채 홀로 걸어가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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