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9 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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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럽피디' 박나래 "'라스' 출연 당시 싫다고 해….자신 없었다"

기사입력 2018.05.11 22:14 / 기사수정 2018.05.11 22:14

임지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임지연 기자] 개그맨 박나래가 '라디오스타' 출연 비하인드 스토리를 들려줬다.

11일 방송된 KBS 2TV 파일럿 예능 '셀럽 피디'에서는 PD에 도전한 양세찬이 '추적 인간이 좋다'를 촬영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다큐 MC로 등장한 양세찬은 "2015년 갑자기 뜬 박나래가 왜 떴는지 알아보겠다"며 박나래와 주변 동료들을 인터뷰하는 형식의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박나래는 '개그콘서트'로 데뷔했으나 당시에는 빛을 보지 못했다. 그는 "'개그콘서트'는 나에게 너무 크고 무겁고 무서운 곳이었다. 우리는 그렇게 얘기하지 않나. '무대에서 놀아보자'고. 그런데 못 놀았다. 열심히 했는데 못 했다"라고 전했다. 

이후 분장 개그를 선보이며 관심을 받기 시작했다. 또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하며 주목받았다. 박나래는 "매니저가 '나래야 '라디오스타'가 들어왔다'고 했다. 나는 그때 싫다고 했다. 내가 들어오는 방송은 다 하는 편이다"고 말했다.

이어 "나는 보여줄 것도 없고 아무것도 못 하는 사람이었기 때문. 그렇게 방송에 출연했는데 너무 잘 됐다"라고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혔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임지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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