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서와2' 스페인 아사엘, 지하철 임산부 배려석 앉은 후 '깜짝'

[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스페인 3인방이 지하철 내 임산부 배려석이 있다는 사실을 깨닫고 깜짝 놀랐다. 

10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스페인 3인방이 스페인과는 확연히 다른 한국의 거리 모습에 놀라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3인방은 호텔로 이동하기 위해서는 지하철을 이용해야 했는데, 이들은 안내원의 영어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무한 직진'만 했다. 오직 돌진과 느낌만으로 길을 찾은 3명은 다행히 우여곡절 끝에 지하철에 탑승했다. 

이 가운데 아사엘은 임산부 배려석에 앉았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고선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옮겨 탄 열차에서도 노약자석에 앉아 웃음을 자아냈다. 스페인에는 노약자나 임산부를 위한 좌석이 따로 마련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won@xportsnews.com / 사진=MBC에브리원 

전원 기자 wo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