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걸그룹 티아라 출신 큐리가 장천 변호사와 열애설로 근황을 알렸다.
10일 CBS노컷뉴스는 큐리와 장천 변호사가 일본 후쿠오카 텐진에서 데이트를 즐겼다고 보도해 관심을 끌었다.
큐리와 장천 변호사는 지난해 9월 열애설에 휩싸인데 이어 8개월 만에 두 번째 열애설에 휩싸이게 됐다. 첫 열애설 당시 MBK엔터테인먼트는 공식행사에서 만났을 뿐 개인적 친분이 없다고 선을 그었으나, 재차 열애설에 휩싸이며 뜨거운 관심을 받게 됐다.
특히 장천변호사는 티아라가 전 소속사 MBK엔터테인먼트가 티아라라는 팀명으로 출원한 상표권의 부당함을 알리는 정보체출서를 특허청에 제출할 당시 법률 대리인을 맡은 인연도 있다.
티아라는 티아라는 지난해 5월 소연과 보람이 계약 만료로 탈퇴한 이후 지연, 효민, 은정, 큐리 4인조로 활동을 재정비했으나 지난해 12월 31일을 끝으로 MBK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을 만료했다. 이후 MBK엔터테인먼트가 티아라 상표출원에 나서게 되면서 멤버들은 전 소속사와 골이 깊어지는 모습이었다.
상대적으로 이후 각 멤버들의 활동은 주춤할 수밖에 없었다. MBC '복면가왕'에 출연한 데 이어 '돈꽃'제작사와 전속계약을 맺은 함은정 외에는 이렇다할 근황을 접하기 어려웠던 것. 이는 큐리 또한 마찬가지다. 큐리는 방송활동 대신에 주로 SNS로 팬들과 소통해왔던 가운데, 이번 깜짝 열애설로 자신의 근황을 전하게 됐다.
한편 큐리는 2009년 티아라로 데뷔했으며 '보핍보핍', '처음처럼', '롤리폴리' 등 다수의 곡이 히트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지난해 말 MBK엔터테인먼트와의 계약만료 이후에는 독자적으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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