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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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로맨스패키지' 102호, 106호 마음 지켜낸 막간 고백

기사입력 2018.05.10 07:25 / 기사수정 2018.05.10 02:34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로맨스패키지' 102호가 106호의 마음을 붙잡았다.

9일 방송된 SBS '로맨스 패키지' 2회에서는 풀사이드파티를 즐기는 출연자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105호의 자기소개에 이어 여자들의 자기소개가 시작됐다. 대학생, 약사, 사내 아나운서, 수석 무용수, 필라테스 강사 등 다양한 직업과 반전 매력이 눈길을 끌었다. 이어진 브런치 선택. 102호와 105호는 106호를 택했고, 101호와 104호는 109호에게 갔다. 두 테이블에 있는 남자들끼리 신경전이 벌어졌다.

다음은 취향저격 데이트. 106호가 선택한 건 대게였지만, 102호는 "106호는 대게가 확실히 아닐 것 같다. 만약 막창이면 운명일 거라 생각할 거다"라고 확신했다. 105호는 106호의 취향을 제대로 추측, 데이트하게 됐다.



막창을 좋아해서 선택한 102호와 107호. 107호는 주도적으로 대화를 이끌었고, "괜찮은 사람이란 생각이 들었다. 마음이 바뀔 수도 있을 것 같다"라고 인터뷰했다. 밀면을 택한 103호와 108호. 103호는 "버스에서 가장 길게 얘기했던 게 밀면이었던 것 같아서 선택했다"라고 이유를 밝혔다. 104호와 109호는 먹장어 데이트를 했다.

데이트를 마치고 호텔로 돌아온 102호는 106호의 방을 찾아가 적극적으로 마음을 전했다. 102호는 진심이라고 강조했고, 106호는 102호의 처음 보는 모습에 놀랐다. 이후 열린 애창곡 이벤트. 102호와 105호는 앞다퉈 106호를 향한 세레나데를 했다.

1등을 차지한 106호의 선택은 102호. 106호는 앞서 방에 찾아온 102호의 진심을 본 것이었지만, 105호는 "노력한 입장에서 무시당한 느낌"이라며 106호의 선택에 실망했다. 105호는 자신의 마음이 바뀔 수 있을 거라고 예고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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