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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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나의 아저씨' 이지은, 이선균에 짧은 메시지만 남긴 채 떠났다

기사입력 2018.05.10 07:20 / 기사수정 2018.05.10 02:31

임수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나의 아저씨' 이지은이 떠났다.

9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나의 아저씨' 13회에서는 박상무(정해균 분)가 자신을 회사에 내쫓게 만든 인물을 찾아냈다.

이날 박상무는 박동훈(이선균)을 불러 "나를 지방으로 보낸 사람 찾았다"라고 말했다. 도청을 통해 두 사람의 이야기를 듣고 있었던 이지안(이지은)은 경악할 수밖에 없었다. 박상무는 경찰인 지인을 통해 CCTV 속 송기범(안승균)의 존재를 발견했고, 그가 도준영(김영민)이 심어 놓은 인물이라 확신했다.

이 사실을 알게 된 이지안은 송기범에게 그의 존재가 탄로 났다는 사실을 밝혔다. 이야기를 들은 송기범은 "우리 너무 큰 판에 꼈다. 우리 도망가자"라고 이지안을 설득하려 했지만, 이지안은 쉽사리 대답을 하지 못했다. 송기범의 매달림에 결국 이지안은 "이틀만..."이라고 답했다.

박상무의 부탁을 받은 경찰은 본격적으로 송기범을 찾기 시작했다. 늘 그랬듯 PC방에서 시간을 보내던 송기범은 경찰이 왔다는 낌새를 알아차리자 재빨리 도주하기 시작했고, 이지안에게 전화를 걸어 "잡혔으니 튀어라"라는 짤막한 말만을 남긴 채 달아났다.

반면, 도준영도 이지안을 옭아맬 증거를 찾기 위해 송기범을 찾아 나섰다. 도준영의 사주를 받은 남자는 이광일(장기용)을 찾아가 송기범이 있는 곳을 알려달라 졸라댔고, 송기범이 경찰들에게 쫓기던 그 시각. 이광일은 송기범의 컴퓨터를 모두 가져가버렸다.

결국 이지안은 새벽녘 가방 하나에 짐을 싼 채 집을 떠났다. 특히 이지안은 인터뷰 중 자신의 과거가 거론되자 끝까지 자신을 보듬어 주는 박동훈의 배려심에 눈물을 흘렸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tvN 방송화면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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