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4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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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s 이슈] 정찬성X박재범 한솥밥 AOMG, 힙합과 격투기 힙한 만남

기사입력 2018.05.09 20:11 / 기사수정 2018.05.09 20:11

임지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뉴스편집부] 래퍼들과 격투기 스타가 한솥밥을 먹게 됐다. 힙합 레이블 AOMG가 정찬성과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AOMG는 9일 오후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AOMG에 새로 합류할 멤버는 미국 종합격투기 단체 UFC의 선수인 ‘코리안 좀비’ 정찬성입니다"라고 알렸다.

이에 앞서 AOMG 박재범은 자신의 인스타를 통해 이날 새 식구가 공개될 예정임을 알려 관심을 모았다. 베일을 벗은 AOMG 새식구는 신선했다. 박재범, 그레이, 로꼬 등 힙합 가수들이 주로 소속된 회사에서 격투기 선수인 정찬성을 영입했기 때문.

AOMG는 "정찬성은 아시아 최초로 UFC 타이틀 전을 도전한 선수로 알려져 있으며 전 세계적으로 인지도를 자랑하고 있는 선수"라고 소개한 뒤 "정찬성 선수의 합류로 인해 AOMG는 새로운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산업에 발을 딛게 되었으므로 더욱더 큰 의미가 담겨져 있습니다. 앞으로 AOMG의 새로운 발걸음에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립니다"라고 당부했다.

이로써 래퍼와 격투기 선수가 한솥밥을 먹게됐다. 정찬성은 AOMG 소속 첫 번째 스포츠 스타다.

정찬성은 영입 소식이 알려진 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달리질 건 없습니다. 똑같이 열심히"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 글에 AOMG 소속 그레이는 "환영합니다"라고 댓글을 달며 새 식구를 맞이했다. 로꼬는 AOMG 공식 인스타그램에 게재된 영입 발표글을 리그램하며 환영 인사를 전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임지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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