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최지만(27)이 3경기 연속 안타를 이어가며 타격감을 유지했다.
밀워키 브루어스 산하 트리플A 콜로라도 스프링스 스카이삭스에서 활약 중인 최지만은 9일(한국시각) 미국 테네시주 내쉬빌 퍼스트 테네시 파크에서 열린 내쉬빌 사운즈 와의 경기에 4번 1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1볼넷 1득점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83.
전날(8일) 경기까지 2경기 연속 홈런을 때려냈던 최지만은 1회초 2사 1루 첫 타석에서 볼넷을 골라내며 출루에 성공했다.
3회 2사 1루 상황에서 1루수 땅볼로 진루타에 만족해야 했지만, 선두타자로 나선 6회 초에는 좌전 안타를 만들어냈다. 후속 타자의 적시 2루타 때 홈을 밟아 득점에도 성공했다.
7회초 무사 2루에서는 유격수 땅볼에 그쳤고, 9회초에는 3루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최지만의 콜로라도스프링스는 9-3으로 승리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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