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배우 강동원이 영화 홍보차 칸국제영화제에 모습을 드러내 이목을 집중시켰다.
강동원은 지난 8일(현지시각) 프랑스 칸 뤼미에르 극장에서 진행된 '제71회 칸국제영화제' 개막식 레드카펫에 참석했다.
예상에 없었던 강동원의 깜짝 등장에 관심이 집중됐다. 그러나 이는 즉흥적인 참석이 아닌 칸국제영화제 측의 공식 초청으로 인한 방문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강동원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측에 따르면 강동원은 할리우드 진출작인 영화 '쓰나미LA' 프로모션차 칸을 방문했고, 영화제의 초청에 따라 VIP 자격으로 레드카펫에 올랐다.
이날 강동원은 깔끔한 수트에 보타이로 포인트를 줘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완벽한 수트핏으로도 관심이 집중됐다.
이 뿐만이 아니다. 연이어 강동원이 프랑스 영화 출연을 논의 중이라는 보도가 이어졌다. 그러나 이에 대해서 소속사 측은 "영화 프로모션을 제외하고는 비공식일정이라 확인이 어렵다"라며 조심스러운 반응을 전했다.
앞서 강동원은 할리우드 영화 '쓰나미LA' 출연 소식이 알려졌다. '쓰나미LA'는 미국 LA역사상 가장 강력한 쓰나미가 도시를 강타한다는 소재의 재난영화로, 사이먼 웨스트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국내를 넘어 할리우드 진출에 칸국제영화제 깜짝 등장까지, 강동원의 글로벌한 행보가 계속되고 있다. 강동원이 또 다른 깜짝 소식으로 활동 영역을 넓혀나갈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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