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이영자, 만삭에도 일하는 아내에게 "자기 인격은 자기가 지키는 것"

[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안녕하세요' 이영자가 일을 시키는 남편 때문에 만삭의 몸에도 일을하는 아내에게 따뜻한 조언을 나눴다.

7일 방송된 KBS 2TV '안녕하세요'에는 배구 선수 김연경, 배우 우현, 최정원, 틴탑 니엘이 출연했다.

이날 육아와 일을 병행하게 하는 남편때문에 고민인 만삭의 아내가 고민의 주인공으로 출연했다. 남편은 인건비를 아끼고자 8, 6, 4세의 세 아들을 키우고 넷째까지 임신한 아내에게도 일을 시켰던 것.

아내는 "자식들과 나를 쉬게 해줬으면 좋겠다"고 눈물로 호소했고, 남편은 "넷째를 낳으면 아내 생각대로 바꾸겠다"고 말했다.

이영자는 "이건 남편에게만 문제가 있는게 아니다. 아내도 분명히 NO를 외쳐야한다"며 "내가 나를 지켜야한다. 엄마가 단단해야 아이를 지킬 수 있다"고 조언했다.

savannah14@xpotsnews.com /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김주애 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