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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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XM, 말레이시아·싱가포르 팬미팅 성료…현지 언론 대서특필

기사입력 2018.05.07 10:47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프로듀스 101 시즌 2' 출신 임영민·김동현으로 구성된 남성 듀오 MXM이 지난 1일과 4일 각각 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서 두 번째 아시아 투어 팬미팅 'MATCH UP'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MATCH UP'은 MXM이 지난 3월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처음 가졌던 두 번째 팬미팅으로, 지난달 일본 오사카를 필두로 시작된 아시아 투어가 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에서도 성황리에 완료된 것이다. 

특히, MXM은 가는 곳마다 입국하는 공항에서부터 팬들이 인산인해를 이루는 등 국내 못지 않은 높은 인기를 증명해 현지 주요 온오프라인 매체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그리하여 쿠알라룸푸르와 싱가포르에서는 팬미팅 전날 기자회견과 함께 각종 인터뷰가 줄을 이었으며, 현지 신문과 인터넷 포털에는 실시간으로 ‘케이팝 듀오 MXM, 쿠알라룸푸르 팬들을 사로잡다’, ‘MXM, 1000명의 팬들을 열광시키다’ 등의 제목을 단 기사들이 쏟아졌다. 뿐만 아니라 싱가포르 TV방송사인 채널뉴스아시아에서는 MXM의 방문 소식을 뉴스 프로그램 중에 보도하기도 했다.

2시간 동안 진행된 팬미팅에서 MXM은 총 8곡을 라이브로 열창하며 멋진 퍼포먼스를 선사했는데, 이에 더해 나라별로 현지 사정에 어울리는 각기 다른 다양한 이벤트와 즐길거리를 세심하게 준비한 것이 팬들로부터 열광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일례로, 팬미팅 도중 말레이어로 팬들에게 ‘Saya Saya Awak(나는 너야)’라고 외친 부분은 언론에서도 주요하게 다루며 화제를 낳았다. 

아시아 3개국을 돌며 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돌아온 MXM은 다음달 이번 [MATCH UP] 팬미팅의 마지막 종착지인 일본 도쿄로 향할 예정이며, 아시아 투어가 끝나는 대로 올 하반기에 선보일 새로운 정규 앨범 작업에 몰두할 계획이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브랜뉴뮤직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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