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배우 이지(이해인)가 자신을 응원해 준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4일 이지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제 이름 이해인을 '이지'로 바꿔서 활동하게 되었어요. 이지라는 이름은 제 본명 이지영에서 영자만 뺀 것이고, 어릴 때부터 별명으로 불렀던거라 저한테 더 친근하구 제 이미지와 맞는다고 생각이 들었어요. 이름도 바뀌었으니 새로운 마음으로 시작해볼까 합니다"라고 장문의 글을 남겼다.
이어 이지는 "이름에 대해서 찬성 반대도 있겠지만 저의 의견을 존중해주시고 이해해주실거라 믿어요. 감사합니다. 이제 여름이 되어가죠? 다들 좋은 계획도 세우시고 행복하게 지내세요"라고 말했다.
이를 접한 팬들은 이지를 향해 "항상 응원하겠다" "앞으로 많은 활동 부탁드린다" "조만간 좋은 작품에서 만날 수 있기를" "이지! 흥하세요" 등의 메시지로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이에 이지는 다시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여러분 너무 너무 감사합니다. 많은 응원의 글 봤어요. 이렇게 관심가져주셔서 버티길 잘했다는 생각도 들고 뭉클합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조금 더 소통하고 지낼 걸' 하는 아쉬운 마음도 들었구요. 여러분들 하나하나 글 써주신것 보고 너무 많은 힘을 얻었어요. 꼭 보답해 드리겠습니다. 이지라는 이름이 모든 분에게 마음에 들순 없겠지만 그래도 좀 이뻐해주세요. 다시 한 번 너무 감사해요~~힘낼게요"라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nara777@xportsnews.com / 사진 = 이해인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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