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3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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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넬카, "동료들이 노래 불러달라고 할 때가 제일 무서워"

기사입력 2009.04.09 01:34 / 기사수정 2009.04.09 01:34

황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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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황지선 기자] 첼시 소속 선수이자 프랑스 대표팀에서 활약 중인 골잡이 니콜라 아넬카.

지치지 않는 체력과 강력한 슈팅, 암살자 같은 외모와는 다르게 그는 뜻밖에도 수줍음 많은 선수라고 하네요. 그런 아넬카가 세상에서 가장 무서웠던 순간이 첼시에 처음 이적 왔을 당시 동료가 노래를 불러보라며 시킬 때였다고 하는데요.

경기할 때의 그런 야수 같은 모습과는 다르게 노래 한 곡에 부끄러워하는 아넬카 선수의 모습은 상상이 안가지만 색다른 모습이 있다니 재밌기도 한 소식입니다.

한편, 역시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야수 같은 모습을 보여주며 '한 성질' 하는 루니 소식이 있습니다. 각각 23세와 22세인 루니와 루니의 부인인 콜린은 어릴 적부터 오랜 시간 지속한 연애 끝에 2006년 결혼식을 올린 바 있는데요, 그들의 임신소식이 얼마 전 언론을 통해 알려졌었죠.

그들은 2세 소식에 관한 인터뷰에서 행복감을 감추지 못했으며, 아이의 성별은 상관없고 되도록 많은 아이를 갖고 싶다는 발언을 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이미 지난해에는 아이의 양육을 위한 특별한 육아실을 그들의 저택에 꾸며놓기도 했죠. 그런 그들이, 자신들의 첫 번째로 태어날 아기가 궁금하기도 하지만 훗날에는 입양의 계획까지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럼 여러 가지 유럽축구 소식을 아래에서 확인해보세요.

TRANSFER RUMORS : 오늘의 이적설

바이에른 뮌헨은 몇몇의 유럽 구단들이 프랭크 리베리에게 관심이 있다 하더라도 다음 시즌까지 계속해서 구단에 남게 할 것이라고 말합니다. (Press Association)

브라질의 스타인 카카는 AC밀란을 떠나게 된다면 프리미어리그에서 활약하고 싶다고 밝히며, 프리미어리그로의 이적 가능성도 남겨 두었습니다. (Daily Star)

풀럼의 스트라이커인 바비 자모라를 스페인 구단인 비야레알이 원합니다. (Daily Mirror)

토트넘에서 임대로 활약중인 스트라이커 프레이저 캠벨은 다음 시즌에 토트넘에 남을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되돌아갈지 아직 확실히 결정된 바가 없다고 말합니다. (Daily Star)

선더랜드는 토트넘의 스트라이커인 대런 벤트를 원하고 있지만 일단은 구단이 강등을 피해야 할 것입니다. (Daily Star)

에버튼은 스포르팅 리스본의 미드필더인 무팅요에 대해서 물어보았습니다. (Daily Mirror)

맨체스터 시티는 계약을 계속해서 거부하고 있는 다니엘 스터리지에게 주급 4만 파운드(약 8천만원)의 계약을 마지막으로 제안할 것입니다. (Daily Star)

아니면 19세의 스트라이커인 스터리지는 구단에 남으라고하는 3만 파운드 정도(약 6천만원)의 새로운 계약을 제의받을지도 모릅니다. 한편, 아스톤 빌라와 첼시 또한 스터리지를 원하고 있습니다. (Daily Mirror)

버밍엄과 레딩은 스토크의 스트라이커인 데이브 킷슨을 영입하기 위해 경쟁할 것입니다. (Daily Express)

더비의 감독인 나이젤 클러프는 이번시즌이 끝난후에 최대 12명의 선수를 방출함으로써 엄청난 선수단 개편을 할 것입니다. (The Sun)

노팅엄 포레스트에서 임대로 활약중인 덱스퍼 블랙스톡은 QPR로 돌아가 자신의 계약의 마지막 해를 보낼 것입니다. (Daily Mirror)

셀틱은 라요 바예카노에서 미드필더로 활약중인 모하메드 디아메를 테스트 하고 있습니다. SPL의 챔피언인 셀틱은 지난주에 있었던 테네리페와의 경기에서 그 선수를 점찍어두었습니다. (The Star)

OTHER GOSSIP: 유럽축구 말-말-말

前 맨체스터 시티의 회장이었던 존 워들은 올드햄을 재정적으로 도와주는 것에 대해서 협상중입니다. (Daily Mirror)

풋볼 리그의 회장인 로드 매휘니는 챔피언쉽의 급여 한계를 지정하려던 계획을 일단 뒤로 미뤘습니다. (Daily Mail)

블랙번은 스위스 국가대표 미드필더인 요한 보겔과의 계약을 끝내버렸습니다. (Daily Mail)

에버딘은 前페예노르트 선수였으며 1주간의 입단 테스트를 받고 있는 수비수인 피에트 콜렌을 주시하고 있습니다. (Scotsman)

레인저스의 스타인 모리스 에두와 다마커스 비즐리는 내슈빌에서 발생한 토네이도때문에 정신을 차릴 수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The Sun)

킬마녹의 감독인 짐 제퍼리는 주장인 제임스 파울러에게 2년의 재계약을 제안했습니다. (The Sun)

前 레인저스의 스타였던 안드레이 칸첼스키는 제니트 상트 페테르부르크로 떠나게 될 아나톨리 티모슈크를 대신할 수 있는 선수는 배리 퍼거슨이라고 말합니다. (Daily Express)

AND FINALLY : '이런 일도 있었구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스트라이커인 웨인 루니의 부인 콜린 맥러플린은 자신들의 첫 아기를 매우 기대중이라고 말하며, 여기에 어린 아이 한 명을 입양할 수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The Sun)

수줍음이 많은 첼시의 스트라이커 니콜라스 아넬카는 볼튼에서 1500만 파운드(약 297억원)에 첼시로 이적한 후 팀 동료가 억지로 노래를 불러보라고 했을 때가 가장 무서웠었다고 말했습니다. (The Sun)

▶ 더 많은 EPL 소식이 궁금하다면?

☞ 마체다, 새로운 영웅 탄생? 

☞ 테베즈, "무조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요"

[사진ⓒ첼시공식홈페이지] 



황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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