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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적 데뷔' 스트레이 키즈 "응원+기대에 보답하는 그룹 되겠다"

기사입력 2018.05.04 10:04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그룹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가 데뷔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다.

스트레이 키즈는 4일 KBS 2TV '뮤직뱅크', 6일 SBS '인기가요'에 출연해 데뷔 미니 앨범 '아이 엠 낫(I am NOT)' 수록곡 '미러(Mirror)'의 퍼포먼스를 선사한다. 6일 '인기가요' 무대를 통해 약 7주에 걸친 데뷔 활동의 마지막을 장식할 예정이다.

멤버들은 "정식 데뷔하고 맞이하는 첫 활동이 무척 설레고 가슴 벅찼다"며 "팬들과 함께 해 매 순간이 더욱 소중했다. 앞으로도 보내주신 응원과 기대에 보답하며 멋있게 성장하는 스트레이 키즈가 되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데뷔 전부터 국내 가요계뿐만 아니라 해외 음악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던 스트레이 키즈는 지난 3월 25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3500석 규모의 데뷔 쇼케이스 'Stray Kids UNVEIL [Op. 01 : I am NOT]'을 성황리에 개최하고 정식 데뷔했다.

같은 달 26일에는 스트레이 키즈가 전곡 작사, 작곡에 참여한 첫 미니 앨범 '아이 엠 낫'과 타이틀곡 '디스트릭트9(District 9)'을 발표했다. 스트레이 키즈 멤버들은 앨범 '아이 엠 낫'에 자신들이 정말 하고 싶은 이야기를 가사로 표현하며 음악적 정체성과 진실성을 담아냈다. 타이틀곡 '디스트릭트9'은 모든 걸 뒤집어버리겠다는 당찬 포부가 담긴 가사와 힙합, 록, EDM을 결합한 박진감 넘치는 사운드가 조화를 이룬 하이브리드 장르 곡이다.
  
특히 데뷔 앨범 '아이 엠 낫'은 캐나다, 칠레, 핀란드 등 해외 10개 지역 아이튠즈 정상을 석권하고, 일본 타워 레코드 온라인 데일리 세일즈 차트 정상에도 오르며 심상치 않은 글로벌 인기를 입증했다.

9명의 멤버들이 기존 시스템을 깨고 자신들의 특별한 아지트를 세운다는 의미를 지닌 '디스트릭트9' 뮤직비디오도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3월 26일 오후 6시 음원과 함께 선보인 '디스트릭트9' MV는 공개 24시간 만에 427만뷰를 돌파하며 K팝 데뷔곡 기준 역대급 조회수를 달성했다. 또한 해당 MV는 4일 오전 9시 기준 유튜브에서 2197만뷰를 기록하며 꾸준한 영향력을 과시하고 있다.

2018 가요계 최대 기대주로 등장한 스트레이 키즈에 해외 언론도 주목했다. 미국 빌보드는 지난 1월 '2018년 주목할 K팝 아티스트 TOP5(Top 5 New K-Pop Artists to Watch in 2018)'에 스트레이 키즈를 1위로 선정한 데 이어 3월에는 "스트레이 키즈는 K팝 신에서 연일 화제의 중심에 있는 보이 그룹"이라고 재차 집중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스트레이 키즈는 이번 앨범 활동을 통해 다양한 매력을 뽐내며 팬들에게 다가갔다. 타이틀곡 '디스트릭트9'과 수록곡 '미러'로 강렬하고 파워풀한 에너지를 발산했다면 무대 밖에서는 친근하고 발랄한 모습을 드러냈다. 자체 리얼리티 콘텐츠인 '슼토커(SK-TALKER)'와 '스폿 키즈(SPOT KIDS)'를 비롯해 '눕방라이브', '지각방지라이브', '리얼 훈남 인터뷰' 등 다채로운 채널에서 볼거리를 선사하고 각종 SNS 채널을 통해 국내외 팬들과 소통했다.

이처럼 데뷔 앨범 '아이 엠 낫'으로 탄탄한 팸덤을 형성하고 뚜렷한 음악적 기반을 다진 '무한 성장형 그룹' 스트레이 키즈의 미래에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JYP엔터테인먼트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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